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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비트코인 흔들려도 이상 無...기관 매수에 '활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17:29]

하이퍼리퀴드, 비트코인 흔들려도 이상 無...기관 매수에 '활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3 [17:29]
하이퍼리퀴드(HYPE)/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챗GPT 생성 이미지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HYPE 토큰이 비트코인(Bitcoin, BTC) 변동성에 묶여 부진한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기준 HYPE는 7% 가까이 상승한 반면, 경쟁사 BNB체인의 아스터(Aster)는 7.6% 하락했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HYPE의 상승세는 기업 구조 전환을 계기로 대규모 자금이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로 유입될 전망이 제시되면서 가속화됐다. 나스닥 상장 바이오테크 기업 소넷 바이오테라퓨틱스(Sonnet BioTherapeutics)는 로르샤크(Rorschach I LLC)와 8억 8,800만 달러 규모의 리버스 머지(reverse merger)를 진행해 새로운 법인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Hyperliquid Strategies Inc., HSI)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신설 법인은 약 5억 8,300만 달러 규모의 HYPE 토큰을 포함한 대규모 디지털 자산 금고를 보유하게 되며,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입을 위한 설비도 확보했다. 기관이 대량 매수자로 등장할 경우 일반적으로 장기 보유 전략이 적용돼 토큰 수급 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유코인(BuyUCoin) 최고경영자 시밤 타크랄(Shivam Thakral)은 “HSI의 이번 행보는 HYPE에 강한 강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기관 수요와 희소성, 인지도 상승이 동시에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소넷 주주들의 지분은 1.2% 수준으로 희석될 예정이어서 높은 규제 리스크와 변동성 경고도 언급됐다.

 

한편 아스터는 10월 6일 3달러 최고점을 찍은 뒤 67% 하락하며 뚜렷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예측 플랫폼 마리아드(Myriad) 기준 아스터가 11월 중으로 4달러를 돌파할 확률은 2%로, 37%였던 한 달 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타크랄은 두 프로젝트의 차이를 “시장 전반의 흐름이 아닌 내러티브 변화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이퍼리퀴드는 기관 매수 기대감으로 수요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아스터는 차익 실현과 관심 약화로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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