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밈 코인 관련 지갑이 메테오라 토큰 에어드롭으로 120만 달러를 수령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다. 이 프로젝트는 직전까지 사기 논란과 집단 소송에 휘말려 있었던 만큼, 해당 지갑에 대한 토큰 분배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메테오라(Meteora)는 이날 자체 토큰(MET)을 에어드롭했으며, 멜라니아 트럼프 밈 코인 관련 지갑 2곳에 총 123만 달러 상당의 MET가 배분됐다. 솔스캔(SolScan)에 따르면 melania-liquidity1.sol 지갑에는 78만 4,200달러, melania-liquidity2.sol 지갑에는 45만 4,724달러 상당이 지급됐다.
이 지갑들은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서 ‘오피셜 멜라니아 밈(Official Melania Meme)’ 관련 주소로 분류돼 있으며, 토큰 수령 직후 다른 주소로 자산을 이체했다. 메테오라 공동창업자 벤자민 차우는 멜라니아·리브라(LIBRA)·엔론(ENRON) 등 밈 코인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현재 집단 소송에 휘말려 있다.
차우는 리브라와 멜라니아 토큰 발행과 관련해 투자자 피해를 초래했다는 이유로 최근 경영진에서 사임했다. 메테오라 측은 사기 관련 지갑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에어드롭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사전에 밝혔지만, 멜라니아 관련 지갑은 걸러지지 않고 토큰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 밈 코인 관련 지갑 3곳에도 총 420만 달러 규모의 MET 토큰이 지급됐다. 해당 지갑들은 에어드롭 상위 5위 수령처에 포함됐으며, 모두 OKX 거래소로 이체돼 추적이 어려운 상태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투명성에 대한 업계의 비판도 커지고 있다.
메테오라의 토큰 출시는 원활한 청구 절차와 큰 지급 규모로 호평받고 있지만, 핵심 사안은 여전히 분배 공정성 논란이다. MET 토큰은 현재 시가총액 2억 6,320만 달러로 집계되며 코인게코 기준 269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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