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년마다 반복돼온 사이클 패턴과 양적긴축 환경 속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이 맞물리면서, 향후 두 달이 사이클의 향방을 가를 핵심 시기로 부상하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은 10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불 마켓 서포트 밴드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클 고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모든 사이클이 반감기 이후 4분기에 정점을 형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역시 같은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이번에도 불 마켓 서포트 밴드 하단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과거 유사 국면에서 비트코인은 평균 7~11주간 해당 구간에 머문 뒤 방향성을 결정해왔다. 현재 흐름이 과거와 유사하게 전개될 경우, 12월 이전이 사이클의 핵심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이클의 또 다른 특징으로 그는 양적긴축 환경을 지목했다. 2017년과 2021년 사이클이 완화적 통화정책 속에서 알트코인 랠리가 촉발됐다면, 이번 사이클은 유동성 제약 속 비트코인 독주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간 60%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코웬은 데스 크로스 발생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과거 사이클에서 50일·200일 이동평균선 데스 크로스는 단기 저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후 반등 국면이 이어지곤 했다. 그는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12월 전까지 신고점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사이클 연장 기대감은 급격히 약화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비중을 높이고 알트코인 노출을 줄이는 전략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