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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면·연준 완화, 암호화폐 상승세로...투자심리 개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4 [21:00]

트럼프 사면·연준 완화, 암호화폐 상승세로...투자심리 개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4 [21:00]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암호화폐 시장이 주요 호재를 동반하며 전면적인 상승세로 전환됐다. 단 하루 만에 500억 달러 이상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1만 달러를 돌파하고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강세로 돌아섰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캄(Arkham) 인텔리전스 데이터에서 트럼프 인사이더 고래로 알려진 대형 트레이더가 2억 2,7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640만 달러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랠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속화됐다. 애널리스트 알렉스 메이슨은 연준이 10월과 11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총 1조 5,00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로 예상돼 시장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치적 이슈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을 사면한 소식이 전해지자 BNB 가격이 급등했고, 비트코인도 즉각 11만 1,000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트럼프가 중국과의 협상 재개를 예고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정책 호재도 겹쳤다.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연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양당 간 합의가 9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시장 내 제도화 기대감을 높였고 알트코인 상승으로 이어졌다.

 

개별 종목 중 FTX 토큰(FTT)은 샘 뱅크먼-프리드(SBF) 사면 가능성 소문으로 16.9% 상승했다. 에이스터(ASTER)는 로켓 런치 프로그램 공개 후 13.5% 상승했으며, WLFI는 13% 오르며 시장 평균 상승률 2.3%를 크게 웃돌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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