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코인 시장이 증시 랠리와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을 발판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종목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비롯해 시바이누(Shiba Inu, SHIB), 봉크(Bonk, BONK) 등 주요 밈 토큰이 동반 상승하며 시장 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10월 25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기준 코인마켓캡 시황에 따르면, DOGE는 2.09% 상승한 0.1980달러, SHIB는 2.13% 오른 0.000010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봉크는 3.66% 상승해 0.00001494달러를 기록했으며, 플로키(Floki, FLOKI)는 1.47% 오른 0.00007422달러, 도지위프햇(dogwifhat, WIF)은 4.71% 급등한 0.5446달러에 거래 중이다.
증시 상승과 유동성 기대감이 밈 코인에 ‘불씨’
밈 코인 강세의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증시의 유동성 기대감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97%로 반영되면서 ‘리스크 온’ 심리가 확산됐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은 고위험·고수익 자산군으로 자금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저가 진입이 용이한 밈 코인 섹터가 단기 수익을 노리는 자금의 ‘1차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개별 종목 흐름: 도지·시바 ‘견조’, 봉크·WIF ‘탄력’
대장주 DOGE는 시가총액 300억 달러를 지키며 밈 코인 시장 전반을 견인하고 있다. SHIB도 6조 달러대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반면 변동성이 높은 봉크와 WIF는 하루 3~4% 이상 상승하며 단기 투기세의 집중을 받고 있다.
또한 플로키는 주간 상승률이 12.28%로 집계돼 밈 코인 중 가장 강한 주간 상승 모멘텀을 기록했다. 밈 생태계의 후발주자 SPX6900도 9.31% 급등해 주목받았다.
이번 주 평가: ‘위험자산 선호’ 뚜렷…기관보단 개인 주도
이번 주 밈 코인 시장은 뚜렷한 ‘위험자산 선호’의 수혜를 받았다. 주간 상승률은 메이저 코인 대비 높은 수준이며, 전체 거래량도 증가세다. 다만 기관 자금보다는 개인 투자자 주도의 단기 수급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남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장 관계자들은 “밈 코인은 증시 랠리와 유동성 기대감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급등세를 보이지만, 펀더멘털보다는 심리에 좌우되는 특성이 강해 하락 전환도 빠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주 전망: FOMC 전후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다음 주 예정된 FOMC 금리 인하 결정이 밈 코인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금리 인하가 확정될 경우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따라 단기 랠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올 경우 밈 코인을 중심으로 단기 조정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DOGE와 SHIB는 심리적 지지선 방어 여부가 핵심이며, 플로키와 WIF는 거래량 증가세가 유지되는지 여부가 다음 주 모멘텀 지속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