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연말 랠리를 향해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강화, JP모건의 비트코인 담보 수용 확대, 미중 관세 협상이라는 세 가지 거대 이슈가 맞물리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0월 26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연말 암호화폐 시장을 움직일 핵심 변수로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지명, JP모건의 비트코인(Bitcoin, BTC)·이더리움(Ethereum, ETH) 담보 허용, 그리고 미중 관세 협상을 꼽았다. 세 요인이 단기적 가격 변동성과 중장기 상승 모멘텀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첫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은 친암호화폐 인사인 셀리그를 CFTC 의장으로 지명했다. 그는 과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수석 자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취임 메시지에서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무부와 상무부, 연준 주요 수장들 역시 친암호화폐 성향 인물로 채워져 있어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두 번째로 CNBC는 JP모건이 기관 트레이딩 부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JP모건은 ETF 담보 수용을 시작으로 현물 암호화폐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기관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번째로 11월 1일로 예정된 미중 100% 관세 부과가 시장의 단기 변동성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폴리마켓(Poly Market) 예측시장에 따르면 100% 관세 발효 확률은 약 9%, 11월 10일까지 협상 타결 확률은 78%로 나타났다. 시장은 관세 충격보다는 협상 타결 혹은 연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10일 발생한 최근 5년간 최대 규모의 청산 여파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 약정이 역사적 저점에 근접하고 기술적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 흐름이 시장 회복의 전조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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