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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진짜 '골드 러시'가 시작된 걸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03:40]

솔라나, 진짜 '골드 러시'가 시작된 걸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9 [03:4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본격적인 ‘골드 러시’의 서막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 트레저리와 자산운용사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공급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어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0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솔라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들은 약 630만SOL을 매수했다. 이는 솔라나 유통 물량의 약 1.6%에 해당하며, 전체 기업 트레저리 보유량(2.5%)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공급량의 일정 비율이 장기 보유 주체에게 집중되면서 유통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솔라나의 총 유통량은 5억 4,660만 개이며, 이번 매수세는 단기간에 이를 크게 압축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적지 않은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트레저리 기업들은 자금을 조달해 특정 자산을 장기 보유하는 특성상, 시장에 유통되는 코인이 줄어들수록 매수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ETF 역시 이러한 공급 축소를 가속할 전망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0월 17일 21셰어스(21Shares)가 제출한 첫 솔라나 ETF를 승인했다. 이 ETF를 비롯해 추가 ETF가 올해 안에 승인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산운용사들은 ETF 발행을 위해 현물 코인을 대량 매수하게 된다. 이는 트레저리 기업의 장기 매수와 더불어 공급 측면에서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200.17달러, 시가총액은 1,100억 달러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ETF와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경우 단기적 변동성보다는 장기적 상승 압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비트코인 ETF 승인 당시와 유사한 흐름으로,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유리한 수급 환경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에 진입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ETF 매수 또는 직접 보유를 제시했다. 특히 기관 자금은 단기간에 시장을 움직이기보다는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장기 보유 전략이 수익 극대화에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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