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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관계자 "XRP가 뒤처진 게 아니다"...ETF 언제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31 [13:05]

그레이스케일 관계자 "XRP가 뒤처진 게 아니다"...ETF 언제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31 [13:05]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거대 기관 자금이 엑스알피(XRP)로 유입될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이 XRP 기반 상품 출시 의지를 재확인하며 투자자 기대가 한층 강해지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연구책임자 잭 팬들(Zach Pandl)은 10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솔라나 현물 ETF가 상장된 가운데 XRP ETF도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정부 셧다운 시점 당시 솔라나 관련 승인 절차가 더 앞서 있었을 뿐이라며, 정부 정상화 이후 XRP ETF도 빠르게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체인이 승자라는 시각을 경계하며, 다수 블록체인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담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더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팬들은 JP모건 전망을 언급하며 XRP ETF로 약 8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예측을 “대략적 기준으로 참고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 현물 ETF 흐름이 이미 검증된 만큼, XRP ETF 역시 유사한 규모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미 인덱스형 상품에서 XRP 비중을 주요 자산군으로 유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중시하는 기관에게 XRP 노출을 제공하고 있다. 팬들은 향후 각 자산군별 ETF 확대를 통해 투자자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인터뷰에서 팬들은 XRP와 솔라나 간 커뮤니티 갈등 언급에도 “각 네트워크는 고유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이 함께 성장한다는 관점이 더 합리적”이라고 정리하며, XRP 생태계의 장기 기회가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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