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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단기 물량 쏟아졌다...2.31달러 지키면 반등 동력 확보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21:20]

XRP, 단기 물량 쏟아졌다...2.31달러 지키면 반등 동력 확보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3 [21:2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11월 첫 거래일에 투자자 신뢰를 자극하지 못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24시간 기준 3% 하락했고 지난 30일 동안 19.1% 밀리며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기술 지표와 온체인 흐름 모두 매도세 우위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격이 낮아지는 동안 상대강도지수(RSI)가 높아지는 숨은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 이는 기존 하락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강화하는 신호이며, 일간 종가가 2.64달러 위에서 마감해야 약세 구조가 무효화된다.

 

온체인 지표도 약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투자자 실현 이익 수준을 보여주는 NUPL 지수는 0.428로, 10월 20일 기록한 0.425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 당시 XRP는 2.50달러에서 2.36달러까지 이틀 동안 5.6% 하락해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매도가 강화된 구간이었다.

 

보유 기간 기반 분포 지표인 HODL 웨이브에서는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확인됐다. 1일에서 1주 동안 XRP를 보유한 지갑 비중이 2주 만에 2.28%에서 1.17%로 감소하며 약 50% 줄었다. 단기 보유자가 반등 시 보유 물량을 적극 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키운 것이다.

 

기술적 지지 구간도 시험대에 올랐다. XRP는 2.31달러 지지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이어가며, 해당 가격이 붕괴되면 2.18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떠올랐다. 현재 가격 대비 약 4.91% 하락 여지가 남아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대로 XRP가 2.31달러 위에서 안정 구간을 형성하면 다시 2.64달러 저항선 재도전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일간 종가 기준 2.64달러 회복 시 숨은 하락 다이버전스가 해소되면서 매수 우위 흐름 전환 가능성이 확인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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