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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시총 55억달러 증발...고래 매도 폭탄 속 반등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4 [21:13]

도지코인 시총 55억달러 증발...고래 매도 폭탄 속 반등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04 [21:13]
도지코인(Dogecoin, 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coin, 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대규모 매도세가 밈코인 시장을 강타하며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단기간에 50억달러 규모 시가총액을 증발시키는 급락을 기록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보유량 1,000만~1억 DOGE 규모의 고래 지갑들이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0억 DOGE를 매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시장 전반 약세 속에서 추가 매도 압력을 촉발하며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을 306억달러 수준에서 251억달러로 끌어내렸다.

 

온체인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 기반 분석에 따르면, 해당 고래 그룹은 10월 중순부터 일관된 매도 기조를 보였으며, 이들과 연관된 초기 매집 세력·시장 조성자들의 포지션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들의 매도세와 함께 DOGE 가격은 0.18달러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며 0.1657달러까지 밀렸다.

 

단기 하락은 시장 전반 청산 압력과도 맞물렸다. 하루 만에 13억 6,000만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고, 도지코인은 이 과정에서 강한 타격을 받았다. 일부 트레이더는 도지코인 및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 숏 포지션으로 3,600만달러 이상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0.18달러 주요 지지선 붕괴는 자동 매도 주문을 유발하며 하락 속도를 더욱 높였다. 다만 가격 급락에도 일일 거래량은 39억달러로 90% 이상 증가해, 단기 변동성을 기회로 삼는 개인 투자자 수요가 일부 유입된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래 매도세가 계속될 경우 하락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는 동시에, 거래량 확대가 단기 바닥 신호로 해석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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