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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58.5%만 수익...XRP 구조가 보여준 냉혹한 현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8 [21:20]

투자자 58.5%만 수익...XRP 구조가 보여준 냉혹한 현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8 [21:20]
리플(XRP)

▲ 리플(XRP)     

 

엑스알피(XRP) 수익 구간 비중이 1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지며 상당수 보유자가 고점 매수 상태로 묶여 있는 상황이 드러났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XRP 유통량 가운데 이익 상태에 있는 비중이 58.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1월 대비 뚜렷한 하락으로, 당시 가격이 0.53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약 2.17달러 수준임에도 전체의 41.5%가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다.

 

올해 XRP는 3달러 위로 치솟은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약 2.17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으며 고점 매수자 상당수가 수익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많은 투자자가 3달러 이상 구간에서 진입했고, 현재는 7월 고점 3.66달러 대비 약 40% 조정 폭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 유입 가능성도 주목된다.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비트와이즈(Bitwise), 21셰어스(21Shares),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조만간 XRP 기반 ETF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단기 수급 개선 기대가 제기됐다.

 

한편 시장 전반에서는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화요일 초 9만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글로벌 시가총액은 약 3조 800만달러로 줄어들며 30일 남짓한 기간에 1조 2,00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11까지 하락해 극단적 공포 국면을 형성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ana, SOL), 카르다노(Cardano, ADA) 등이 큰 폭으로 조정받았고, 블랙록(BlackRock)이 6억 5,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규모 매도설이 확산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4% 이상 밀리며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을 키우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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