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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암호화폐, 이번 주가 바닥" 단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12:08]

톰 리 "암호화폐, 이번 주가 바닥" 단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9 [12:08]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시장 공포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바닥권 진입 논란에 휩싸이며 향후 흐름을 둘러싼 전망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1월 18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 붕괴 압력을 받자 시장의 공포 심리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영상에 따르면 장기 보유 세력이 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영상에서는 특히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4년 주기론을 다시 꺼내 들며 2025년 말이 이미 정점이었다는 주장도 소개됐다. 벤저민 코웬(Ben Cowen)은 과거 사이클의 고점이 모두 미국 대선 직후 4분기에 형성됐다고 강조하며 이번 하락이 새로운 약세 국면의 시작일 가능성을 경고했다.

 

반면 채널 측은 이번 조정이 2022년과는 전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에는 대형 헤지펀드와 거래소가 연쇄 붕괴했고 인플레이션이 9%까지 치솟았으며 금리가 급격히 인상됐다. 영상은 지금의 환경이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정부와 규제 당국의 태도가 우호적으로 바뀌었고 월가 주요 기관들이 암호화폐와 실물자산 토큰화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기관 전략 책임자는 영상 속 인터뷰에서 시장 심리와 달리 구조적 펀더멘털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기관과 대학 기금 등 다양한 투자 주체가 자산 편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시장이 단기 조정기에 들어섰다 해도 구조적 요소는 올해 9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영상에서는 톰 리(Tom Lee)의 분석도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이번 주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온체인 자산 가치 대비 가격 비율이 역사적 바닥 수준에 가까워졌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치 비율이 0.032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장기 평균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더리움의 절대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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