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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비축 경쟁 뒤처지나...주도권 위기 우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17:00]

미국, 비트코인 비축 경쟁 뒤처지나...주도권 위기 우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9 [17:00]
미국,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본격 매입하는 시점은 다른 국가들의 움직임이 먼저 확인될 때 가능하다는 전망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1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가 마이크 앨프레드(Mike Alfred)는 한 팟캐스트에서 미국 정부가 올해 신설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프로그램을 실제로 가동하려면 외부 압력이 충분히 쌓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먼저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는 상황이 미국의 결정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앨프레드는 비트코인이 2033년에는 1코인당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와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가 제시한 2030년대 초 7자리 가격 예측보다 보수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그 시점에는 거의 모든 국가가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노출될 것이며, 비트코인이 공통된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올해 3월 예산 중립 방식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체계를 구축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구체적 프로그램은 아직 공식 출범하지 않았다. 갤럭시 디지털의 애널리스트 알렉스 손(Alex Thorn)은 9월에 미국 정부가 올해 안에 비트코인 비축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강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앨프레드는 트럼프 이전에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의 존재를 인정할 것이라는 예상조차 어려웠다며 최근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네스(Jan3) 설립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미국이 올해부터 비트코인을 실제로 확보하기 시작하지 않으면 파키스탄 등 비트코인을 축적하려는 국가들에 선제적으로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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