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핵심 피보나치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단기 바닥 가능성을 다시 열었지만, 상단 저항선이 여전히 가격 회복의 부담으로 남아 있다.
11월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2.4% 상승한 0.1571달러에서 움직이며 시가총액 238억 4,000만달러 수준을 유지한 채 0.1533달러와 0.1625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단기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지난 7일간 약 8.9% 하락했고, 14일 기준으로는 4.8% 떨어지는 등 중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바닥 형성 여부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일간 차트에서는 도지코인이 0.15178달러 선의 주요 지지 구간에서 반등한 뒤 0.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0.1654달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지지선은 최근까지 견고하게 유지돼 단기 바닥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반등이 이어질 경우 0.382 구간(0.1738달러)과 0.5 구간(0.1807달러)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9.35로 중립에 가깝지만 약간의 과매도 구간에 근접하고 있다. 극단적 과매도 영역(30 이하)에는 진입하지 않았으나, 지표는 도지코인의 가격 방향성이 여전히 양방향으로 열려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 심리가 한층 더 약세 쪽으로 기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별도로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투자자들이 대량 매수한 도지코인 274억 DOGE의 평균 매입가가 0.08달러라고 지적했다. 이는 대규모 매집이 이뤄진 가격대로, 도지코인의 가장 강력한 지지선으로 해석되며 고래 자금의 안정적 방어 구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면 상단 구간에서는 121억 6,000만 DOGE가 0.201달러에서 0.205달러 사이에 매집된 만큼, 향후 반등이 본격화될 경우 해당 매물대가 주요 매도 압력으로 작용해 상승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도지코인의 회복세는 기술적 지지와 저항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과정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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