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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비트코인과 180도 다른 행보...약세장 속 1,000달러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22:40]

지캐시, 비트코인과 180도 다른 행보...약세장 속 1,000달러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0 [22:40]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가파른 약세장 속에서도 프라이버시 코인인 지캐시(Zcash, ZEC)가 독자적 상승 동력을 확보하며 연내 1,000달러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1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캐시는 단기 투기성 자산이 아니라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재평가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윙클보스 캐피털이 후원하는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Cypherpunk Technologies Inc.)는 최근 2만 9,869.29개를 추가 매수하며 약 1,800만달러어치를 확보했고, 기존 보유분 20만 3,775.27개까지 합치면 총 23만 3,644.56개를 보유하게 됐다. 평균 매입 단가는 291.04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갖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권의 접근성 논의가 확산되면서 지캐시 비축 움직임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헬리우스(Helius) 최고경영자 멀트(Mert)는 윙클보스 형제가 첫 지캐시 DAT를 출범시켰다며, 프라이버시 코인 특성상 지역별 규제가 강한 만큼 매수 압력과 관리 순가치(mNAV)가 더 크게 형성될 가능성을 언급했고, 지캐시 현물 ETF 승인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지캐시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상관관계에서 독립성을 확보한 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서는 최근 한 달간 지캐시와 비트코인이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흔들릴 때 지캐시는 반대로 움직이거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변동성 국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셜 버즈 증가세 또한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루나크러시(LunarCrush) 집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 언급량 증가율이 190%였던 반면 지캐시는 1만 5,245%를 기록했다. 전체 언급량 자체는 비트코인이 1,797만건, 지캐시가 34만 6,720건이지만 증가 속도는 지캐시가 단연 앞섰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가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디(Ardi)는 지캐시 차트가 4시간 봉 기준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 중이라며, 목선인 680달러에서 700달러를 돌파하면 8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목표 구간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는 일봉 기준 748달러 이상 종가를 확보하면 1,010달러와 1,332달러까지 상단이 열린다고 분석했다. 다만, 488달러 하락 시 구조가 무효화된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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