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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웬 "비트코인, 6~12개월 내 장기 바닥 영역 접근 유력"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25 [12:44]

코웬 "비트코인, 6~12개월 내 장기 바닥 영역 접근 유력"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25 [12:44]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하락 사이클의 후반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은 결국 장기 이동평균선과의 ‘운명적 접점’이 임박했다는 경고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1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반복해온 패턴을 언급하며 이번 하락 국면 역시 특정 이동평균선 순서대로 접근하는 구조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사이클 말미에 먼저 50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고, 그다음 100주 이동평균선을 향해 내려간다"며, "200주 이동평균선에서 긴 조정이 마무리되는 흐름이 관측돼 왔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과거 사이클을 예로 들며 2014년, 2018년, 2022년 모두 비슷한 이동 경로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사이클에서는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잠시 하락한 사례도 있었다"며, "현재 비트코인의 위치는 구조적으로 다음 목적지인 200주 이동평균선 접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이 단기 반등을 거치더라도 장기 수렴 구간에서는 결국 동일한 지점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조정기가 통상 1년가량 이어졌다고 언급하며, 이번 사이클도 ‘11월에서 11월’, ‘12월에서 12월’과 같은 패턴을 반복해온 과거 흐름을 비춰볼 때 일정한 리듬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웬의 전망이 적중한다면, 이번 사이클은 ‘10월에서 10월’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웬은 특정 가격 전망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이 장기 이동평균선과 다시 만나는 과정이 매번 시장 구조의 재정비와 투자 심리의 리셋을 동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사이클에서도 200주 이동평균선 접근 시기에 매도세와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정점에 도달했고, 그 이후 장기 추세가 재출발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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