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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비트코인, 8만 달러 지지 확인할 것"...트레이더들 긴장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06:40]

짐 크레이머 "비트코인, 8만 달러 지지 확인할 것"...트레이더들 긴장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3 [06:40]
짐 크레이머/출처: 트위터

▲ 짐 크레이머/출처: 트위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치 12만 6,198달러를 기록한 뒤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방송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하단 지지 가능 구간을 언급해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1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이 11월 13일 이후 심리적 경계선인 10만달러 회복에 번번이 실패했지만, 8만 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8만 달러대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오늘 밤 비트코인이 어디에서 버틸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크레이머의 발언과 반대로 비트코인이 움직이는 사례가 반복되며 커뮤니티에서는 ‘역 크레이머’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했다. 실제로 2025년 10월에도 크레이머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 비트코인은 1시간 만에 1.4% 하락했다. 이와 같은 일이 누적된 탓에 크레이머의 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낮아졌다.

 

커뮤니티에서는 “크레이머가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부터 “오히려 하락 전망을 해야 가격이 버틸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며 냉소적 분위기가 짙어졌다.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하는 상황에서 크레이머의 발언이 시장 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다는 평가다.

 

한편 원로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치를 25만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향후 조정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 투자자는 흔들릴 필요가 없다”며 상승 사이클 기대감을 유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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