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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코인베이스, 90% 오를 것"...비트코인 랠리 소외 끝?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7:21]

번스타인 "코인베이스, 90% 오를 것"...비트코인 랠리 소외 끝?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3 [17:21]
코인베이스(Coinbase, COIN)/AI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 COIN)/AI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주가가 최고점 대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월가는 오히려 지금이 매수 적기라며 목표 주가를 두 배 가까이 상향 조정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번스타인(Bernstein)은 코인베이스가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인 에브리싱 익스체인지로 진화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 510달러를 재확인했다. 이는 현재 거래가인 267달러 수준 대비 약 90%의 상승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이다. 이번 전망은 코인베이스 주가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9만 1,000달러 돌파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11% 하락한 상황에서 나온 공격적인 분석이다.

 

과탐 추가니(Gautam Chhugani)가 이끄는 번스타인 분석팀은 현재 시장 상황을 다소 불안정하다고 진단하면서도 과거의 암호화폐 폭락장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분석팀은 투기적 과열이 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를 모방하는 일부 종목에 국한되어 있다며 코인베이스의 약세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했다.

 

이번 상승 전망의 핵심 근거는 코인베이스가 변동성이 큰 현물 거래 수수료 의존도에서 벗어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번스타인은 투자자들이 수탁, 스테이킹, 인프라 수수료 등 부가 사업을 단순한 보조 수단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 내 규제 환경이 명확해지면 이러한 사업 부문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12월 17일 예정된 제품 공개 행사도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토큰화 주식과 예측 시장 등 새로운 금융 도구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루 9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확장성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월가의 다른 투자은행들도 코인베이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모네스 크레스피(Monness Crespi)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활용 증가와 신규 서비스 출시 기대감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으며 코인베이스가 지난 10월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1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점도 탄탄한 기초 체력을 입증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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