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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지의 영역 '슈퍼사이클' 돌입..."이제 예측은 의미 없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7:42]

비트코인, 미지의 영역 '슈퍼사이클' 돌입..."이제 예측은 의미 없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03 [17:42]
비트코인(BTC) 슈퍼사이클/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슈퍼사이클/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존 4년 반감기 주기를 깨고 내년까지 강세를 유지한다면 기관과 국가 주도의 슈퍼사이클이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OS(BitcoinOS)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에던 야고(Edan Yago)는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까지 유지된다면 시장은 완전히 새로운 영토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고는 아무도 더 이상 4년 주기가 예상대로 진행된다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며 모든 예측이 무의미해지는 진정한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고와 멜커는 비트코인이 12월 이후에도 강세를 유지할 경우 전통적인 반감기 주기가 종료되고 기관과 국가의 매집이 주도하는 이른바 슈퍼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야고는 통상적인 주기는 한 달 안에 끝나야 한다고 언급했으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의 61%가 연말 이전에 암호화폐 비중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어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자산 클래스에 대한 신뢰가 굳건함을 보여주었다.

 

전 세계 정부 차원에서도 비트코인 확보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만과 영국 등에서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으로 포함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며 카자흐스탄 당국은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시민들로부터 약 1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개혁당의 나이젤 퍼라지(Nigel Farage)는 비트코인 거래 세금 폐지와 정부 보유 준비금 설립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이러한 흐름에 힘을 실었다.

 

체코 공화국은 이미 비트코인을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고 중앙은행이 준비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보유를 실험하는 등 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멜커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명확한 축적과 관심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의 가격 변동은 정부와 기관의 이러한 움직임을 전혀 멈추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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