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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회복선' 돌파...하락장 끝났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21:20]

암호화폐 시장, '회복선' 돌파...하락장 끝났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3 [21:20]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침체 무드에 잠겼던 투자심리가 단숨에 살아나며 시장 전반이 강하게 되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하루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2,000억달러 늘어났다. 비트코인(Bitcoin, BTC)도 급락 흐름에서 빠르게 되돌아섰고,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특히 수이(Sui, SUI)는 단 하루 만에 23% 치솟으며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시장의 반등 배경에는 연준의 양적긴축 종료가 자리한다. 위험자산 전반으로 유동성이 풀리면서 시가총액은 3조 1,000억달러 선을 다시 회복했다. 최근 불안했던 흐름이 안정되자 주요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도 다시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뉴욕 시장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들어오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다.

 

비트코인 흐름도 단기간에 개선됐다. 한동안 무너졌던 9만 1,521달러 선을 되찾자 시장에서는 “핵심 구간을 회복한 것이 의미가 크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수요가 약해지면 8만 9,800달러 부근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경계도 남아 있다. 고점 회복을 위해서는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SUI가 단연 두드러졌다. 1.60달러 지지선을 굳히며 하루 동안 23%나 뛰어올랐다. 상대강도지수(RSI)가 50선 근처에서 방향을 틀자 시장에서는 “매수세 복귀 신호가 확인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RSI가 뚜렷하게 상단으로 이동할 경우 1.75달러, 2달러 구간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커지면 SUI가 다시 1.6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그렇게 되면 1.49달러, 1.31달러 지지선이 순차적으로 테스트될 가능성이 있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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