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91.5%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악재에도 가격 구조가 반전하며 매수세가 되살아나는 국면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베테랑 트레이더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12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낮은 구간에서 연속적인 고점을 만들기 시작한 점을 근거로 “시장 심리가 반전됐으며 바닥권 가능성이 가장 높게 계산됐다”고 밝혔다. 도이처는 직접 구축한 인공지능 모델 분석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바닥 확률을 91.5%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처가 제시한 첫 번째 신호는 악재에 대한 시장 반응이다. 일본 국채 금리 급등, 중국 당국의 가상자산 단속 발언, 테더 관련 논란,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관련 우려 등 부정적 뉴스가 이어졌음에도 비트코인이 상승 구조를 유지하면서 매수세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뉴스 자체보다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며 “악재 속 상승은 바닥 신호로 작용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두 번째 신호는 반복적으로 나타난 FUD 사이클이다. 도이처는 일본, 중국, 테더, 스트래티지 관련 공포가 순환적으로 재등장할 때마다 비트코인이 여러 해에 걸쳐 지역적 저점을 형성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번째 신호로 최근 비트코인 주요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약해지고 ETF 자금 흐름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된 점을 짚었다. 그는 “거래소·고래·ETF 흐름이 모두 약세에서 중립·강세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신호는 유동성 환경 변화다. 도이처는 글로벌 금융여건 완화 흐름, 미국 정부의 지출 확대, 연준의 긴축 중단, 자산시장 부양 압력 등을 근거로 “위험자산에 다시 유동성이 공급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증시의 고평가가 유일한 경계 변수라고 지적하면서 변동성 국면이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이처는 비트코인을 기초로 시장 전반에 저평가 구간이 열리고 있다며, 상승 전환 초기에는 비트코인과 주요 대형 코인 중심으로 접근하고 이후 알트코인·섹터 순환 강도가 커질 때 범위를 넓히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완전한 확정은 아니지만 확률이 충분히 높아진 만큼 시장을 닫아두기보다 기회 탐색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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