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직전 지지선 위에서 견고하게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거시 환경 변화와 기술적 지표를 근거로 10만 달러 돌파를 예측하고 있다.
12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0.56% 상승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9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동반 상승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에 힘을 보탰다.
매크로 환경 변화는 뚜렷한 강세 신호로 작용한다. 전문 트레이딩 플랫폼 칼시(Kalshi)에서 거래되는 2025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92%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내년에 세 차례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칼시 플랫폼에 등록된 거래량이 1,9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이 연준의 결정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가상자산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회복된 수준과 직전 저항선 사이의 핵심 구간에 갇혀 있다고 진단하며, 향후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이 임계값에 대한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해당 범위를 성공적으로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가격은 10만 달러 선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비트코인이 이 지점에서 저항에 직면하여 가격이 거부될 경우, 9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2월 4일 직전 저항선까지 상승하며 2%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9만 5,000달러 선에 접근하면서 강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0.11의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내 매수 압력이 매도 활동보다 강함을 확인시켰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강세 교차(Positive crossover)를 나타내며 단기적인 추가 상승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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