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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거래량 폭증은 '함정'인가...반등 실패 의미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5 [20:40]

시바이누, 거래량 폭증은 '함정'인가...반등 실패 의미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5 [20: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하루 만에 거래량이 약 150% 급증하는 강한 신호를 냈지만, 핵심 이동평균선을 모두 돌파하지 못한 채 반등 동력이 빠르게 증발하며 시장의 의구심이 더 짙어지고 있다.

 

1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수개월 만에 가장 공격적인 거래량 증가가 발생했음에도 50일·10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구조적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전일 폭발적 거래량과 달리 이날 후속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시장에서는 “탈출성 매도 펌핑이었는지, 실매수 축적이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가격 흐름만 보면 실매수 가능성은 약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가 50일 지수이동평균선에서 즉각 저항을 맞고 긴 윗꼬리를 남긴 점을 지적했다. 이는 강한 추세 전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쇼트 커버링이나 저항 돌파형 마감과는 거리가 있는 움직임이다. 매수세가 한순간에 사라지며 반등이 봉합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상대강도지수(RSI)도 회복세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RSI가 40초반대에 머물며 과매수도 과매도도 아닌 중간 구간에 갇혀 있어 방향성 신호가 약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확신도 반등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분석이다. 강한 반전 신호가 포착되려면 가격이 0.00000930달러에서 0.00001000달러 범위를 되찾는 녹색 양봉으로 마감하면서 거래량이 다시 증가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구간을 회복하면 100일 이동평균선까지 단기 반등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반면 회복에 실패하면 전일의 150% 거래량 급증은 장기 보유자나 고점 매도에 나선 거래자들이 한시적 심리 회복을 활용해 포지션을 정리한 분배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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