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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럽 규제 한방에 또 붕괴 위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7 [08:30]

비트코인, 유럽 규제 한방에 또 붕괴 위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7 [08:30]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840억달러 줄어들며 3조 100억달러까지 밀렸지만, 3조달러 지지선을 가까스로 유지하며 변동성의 압력을 버티고 있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암호화폐 감독 권한을 각국 규제기관에서 유럽증권시장국(ESMA)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이 직접적인 촉발 요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유사한 중앙집중형 감독 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이 추가로 약화되면 전체 시가총액(TOTAL)은 3조달러와 2조 9,300억달러 지지선이 붕괴되고, 2조 8,700억달러 영역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심리 악화와 함께 주요 자산 전반의 변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대로 매수세가 회복된다면 TOTAL은 3조 900억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3조 1,600억달러까지 반등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자금 유입과 신뢰 회복이 뒷받침될 경우 시장의 되살아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itcoin, BTC)도 9만달러 아래로 다시 밀리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단기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8만 6,822달러 지지선 테스트에 나설 수 있고, 하락폭이 깊어지면 8만 5,204달러와 8만 2,503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최근 약세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시장에 호재가 유입되면 비트코인은 9만 1,521달러를 돌파하며 9만 5,000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단기 약세 논리는 무효화되고 상승 구조가 재정립될 여지가 커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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