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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8,300만달러 규모 던졌다....XRP 고래 매도 압력의 전모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8 [16:30]

7억 8,300만달러 규모 던졌다....XRP 고래 매도 압력의 전모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8 [16: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반복된 돌파 실패 끝에 다시 2달러선으로 밀려나며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 저항을 넘지 못한 채 매도세가 붙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핵심 심리 구간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1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는 대규모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1만 개에서 1,000만 개 사이의 보유량을 가진 대형 지갑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3억 9,000만XRP를 처분했으며, 이는 시가 기준 약 7억 8,300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기대 회복 강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매도 흐름은 단기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장기 보유자들의 물량 축적은 반대세로 작용하고 있다. 호들 웨이브(HODL Wave) 데이터에 따르면 1년에서 2년 사이 보유 구간의 비중이 지난주 8.58%에서 9.81%로 늘어났다.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일정 기간 이상 보유 의지를 유지하는 투자자층이 확대되고 있어 하단 경직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도는 XRP가 현재 2달러선에서 중요한 기술적 지지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며칠간 가격이 반복적으로 이 지점으로 회귀하며 변동성을 흡수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매도·매수 압력이 팽팽히 맞서는 구간이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2달러에서 2.20달러 사이의 제한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관측된다. 수급 균형이 유지되는 동안 추가 재료가 등장하기 전까지 뚜렷한 추세 전환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다만 매도 우위가 강화되고 대규모 지갑의 매도세가 확대될 경우 1.94달러 지지가 무너질 수 있으며, 하락세가 깊어질 경우 1.85달러까지 밀릴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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