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시장에서 숏 포지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며 단기 급락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1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XRP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가 뚜렷해지며 가격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롱·숏 비율이 극단적으로 벌어지면서 단기 수급 균형이 무너졌고, 이는 토큰 성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인뷰로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숏 규모는 1,500만달러에 달한 반면 롱 포지션은 60만달러에 그쳤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자산과 비교해도 숏 편중이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대규모 청산 시 가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XRP 가격은 약 2.1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숏 포지션이 한꺼번에 청산될 경우 1.8달러 아래로 후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5% 하락 여지로, 단기 진입에는 리스크가 높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번 매도 압력이 시장 과열이 아니라 구조적 약세 전환 신호일 수 있다며 관망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시장 구조에서는 저점 확인 뒤 분할 매수 전략이 더 유효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XRP가 단기적으로는 높은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지만, 하락 국면이 마무리되면 저점 매집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다만 당장은 투자자 심리가 위축돼 있어 추가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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