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양적긴축을 중단하며 단숨에 시장 유동성을 열어젖히자 비트코인(Bitcoin, BTC)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강세장이 다시 가동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데일리(Altcoin Daily)는 12월 8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연준의 양적긴축 종료가 자산시장 전반의 변곡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유동성 재확대가 비트코인의 가격 구조를 다시 위쪽으로 이끄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에 따르면 연준은 양적긴축을 멈춘 직후 오버나이트 레포 시장에 135억달러 규모 유동성을 공급했고, 과거 사례에서는 양적긴축 종료 후 3주 동안 시장이 17% 상승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단기적으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81%까지 높아진 점을 위험 요인으로 언급하면서도, 금리 변동이 연준의 유동성 정책만큼 시장 구조를 흔들 수준은 아니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연간 2조달러 규모 적자 지출을 이어가면서 가계 소비와 투자 여력이 커지고, 감세 정책에 따라 내년 세금 환급액이 평균 1,000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하는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노동시장도 짚었다. 영상에 따르면 10월 해고 인원은 15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지만, 실업률 4.4%는 위기 국면으로 해석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기업의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고용 여력이 확대되면서, 소비와 투자 흐름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은 비트코인의 전략적 위치를 다시 강조했다.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을 금의 경쟁자로 규정한 점,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와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비트코인을 불확실성 시대의 대표적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언급한 대목을 인용하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2조 4,300억달러가 글로벌 400조달러에서 500조달러로 추정되는 가치저장 시장을 고려할 때 장기 상승 여력이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폭이 단순 15만달러급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더 큰 상승 궤적을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트코인데일리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공급 구조도 주목했다. 영상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에 남아 있는 이더리움 매물 비중은 8.7%로 10년 만의 최저치다. 영상은 이더리움이 글로벌 결제와 정산 구조, L2 활동, 스테이블코인 결제, 토큰화 자산 등 다양한 시장을 흡수할 경우 1만달러 수준의 가격도 중장기 기준값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솔라나(Solana, SOL)에 대해서는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전통 자산의 토큰화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언급한 내용도 소개하며, 실물 결제와 증권 정산에서 솔라나 기반 구조가 활용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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