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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초기 멤버, 90% 폭락장에 일침..."잡다한 사업 다 접어라"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02:40]

시바이누 초기 멤버, 90% 폭락장에 일침..."잡다한 사업 다 접어라"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9 [02:4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지만, 초기 커뮤니티 멤버는 핵심 생태계 재정비를 통해 2021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12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 초기 커뮤니티 멤버인 잭 험프리스(Zach Humphries)는 X(구 트위터)에 공유한 9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시바이누가 긴 침체기를 벗어나 전설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2021년 가격 수준을 회복하기 위한 필수 변화를 역설했다. 시바이누는 2021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0.00008845달러 대비 90.48% 하락한 상태이며, 최근 30일 동안 17.3%, 올해 들어서는 60.2% 하락했다.

 

험프리스는 시바이누 생태계가 지나치게 많은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핵심 자산인 시바이누에 대한 집중력이 흐려졌다고 지적했다. 개발팀은 2020년 8월 출시 이후 시바리움, 메타버스, 시바스왑, 본, 리시, 트릿, NFT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잇달아 내놓았지만, 이러한 확장이 오히려 커뮤니티 내 혼란을 가중하고 플래그십 토큰의 가치를 희석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모든 개발이 시바이누에 직접적인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생태계를 재정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밈 코인 시장의 특성상 기관 투자자가 아닌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시세 분출의 핵심 동력이라는 점도 언급되었다. 험프리스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복귀할 때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는 감정을 자극하고 사회적 파급력이 크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바이누 같은 자산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바이누가 다시금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밈 기반 토큰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대중의 심리를 파고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복잡하고 방대한 로드맵 대신 단순하고 실행 가능한 목표 설정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험프리스는 현재의 로드맵이 비전만 지나치게 넓혀 명확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투자자들은 열 가지의 야심 찬 계획보다 잘 실행된 하나의 미션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바이누와 연계된 수익 분배나 인센티브 구조를 도입하여 토큰에 실질적인 경제적 목적을 부여하는 등 신규 진입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순하고 투명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험프리스는 개발팀이 이러한 제언을 수용한다면 시바이누가 가진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거대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바이누의 성공은 결국 리더십이 생태계를 단순화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의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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