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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IQ 276 천재의 비트코인 전망, 잘못됐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10:30]

피터 브랜트 "IQ 276 천재의 비트코인 전망, 잘못됐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9 [10: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전통 금융 베테랑과 초고지능 분석가가 정반대의 비트코인(Bitcoin, BTC) 전망을 내놓으며 12월 둘째 주 시장을 둘러싼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1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원자재와 주식 시장에서 수십 년을 보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확산형 상단 패턴을 재확인하고 있다며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브랜트는 “이번 주 반등이 확산형 상단을 되돌리는 전부일 수 있다”고 말하며, 기술적 관점에서 단기 상승이 이어지더라도 구조적 압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브랜트는 차트상 쌍고 위험을 거론하며 비트코인이 최대 10만 2,000달러 수준까지 치솟은 뒤 5만 8,840달러 부근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데드캣 바운스는 반복된다”는 원칙을 강조해왔고, 이번 분석 역시 시장 참여자들이 낙관론에 균형을 두는 경계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지능지수 276점으로 공인된 김영훈 씨는 시장 판단의 중심을 수급 역학과 게임이론에 두고 있다. 김씨는 최근 하락 흐름이 단기적인 고래 수급 교란이며, 일주일 이내에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 영역을 향해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씨의 관점은 X(구 트위터) 기반 분석 계정 더 불 띠어리(Bull Theory)가 제시한 사례로 보완된다. 최근 비트코인이 8만 7,7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가 네 시간 만에 9만 1,200달러로 되돌린 움직임이 전형적 저유동성 구간 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레버리지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주말 특유의 변동성 패턴이라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두 전망은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더 주목받고 있다. 과거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발표 당시 비트코인은 발표 전 상승했다가 직후 반등을 보인 뒤 다시 약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에도 시장은 반복 패턴 가능성을 의식하며 브랜트와 김씨의 상반된 분석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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