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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진짜 바닥'은 어디인가...전문가가 밝힌 생존 구간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14:47]

XRP, '진짜 바닥'은 어디인가...전문가가 밝힌 생존 구간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9 [14:47]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두 달 넘게 이어진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글로벌 자금 흐름이 가격을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의 반등 시도가 번번이 꺾이는 상황에서 주요 거시 변수들이 XRP의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12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사이프렉스 슈피리어 트레이딩(CYPRX Superior Trading) 최고경영자 사이프러스 데마닌코(Cypress Demanincor)는 최근 분석에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약세는 개별 코인 이슈가 아니라 위험자산 사이클과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시장에서 900억달러 이상 시가총액이 빠진 점을 언급하며, XRP 하락 역시 같은 구조 속에서 나타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은행의 매파적 발언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약화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데마닌코는 일본 2년물 국채 금리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은 점, 일본 가계지출이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점 등을 짚으며 위험자산 조정 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기대감이 푸틴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무너진 사례도 언급하며, 미국 정치권 관세 이슈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이 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25bp 인하 가능성을 87%로 보고 있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내년 초 완화 전망 유지 여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그는 XRP의 가격 구간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XRP가 1.90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매수세가 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아래에서는 1.56달러가 다음 누적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반대로 XRP가 2.33달러를 확보해야 반등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보았다. 만약, 2.33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2.63달러가 다음 목표가 된다고 전망했다. 급격한 매도세가 시장을 다시 덮칠 경우 0.73달러에서 0.81달러 사이가 하단 구간으로 작동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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