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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에 ETF 편입까지...기관이 쓸어담는 체인링크, 17달러 넘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0 [13:58]

마스터카드에 ETF 편입까지...기관이 쓸어담는 체인링크, 17달러 넘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0 [13:58]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LINK)가 하루 만에 3% 넘게 뛰며 시장 상승률을 다시 앞지른 가운데, 마스터카드의 디파이 결제 지원 확대와 ETF 편입 효과가 겹치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24시간 동안 3.72% 오른 14달러대 중반을 기록했다. 기술적 반등 구간에 진입한 데다 제도권 금융·ETF 수요 확대 소식이 동시 발생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마스터카드의 디파이(DeFi) 온램프 확장이다. 마스터카드는 스와퍼파이낸스(Swapper Finance) 및 체인링크와 협력해 마스터카드 결제카드로 디파이 내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결제·정산 과정에는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런타임 환경(CRE)이 사용되며, 이는 디파이 인프라 내 체인링크의 비중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3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결제망이 디파이와 연결되면서 체인링크의 실사용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TF 관련 호재도 겹쳤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비트와이즈(BITW)의 12억 5,000만달러 규모 암호화폐 지수 펀드에 체인링크가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와 함께 편입된 것이다. 체인링크 비중은 약 6%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통 금융 투자자들이 직접 지갑을 이용하지 않고도 체인링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기관 수요의 꾸준한 유입이 기대된다.

 

기술적 흐름은 신중한 강세를 나타낸다. 체인링크는 30일 단순이동평균(SMA) 14.10달러를 회복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양전환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3.38로 중립권 위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14.33달러 피벗 구간에서 저항을 받았고, 200일 SMA인 17.74달러가 머리 위 부담으로 남아 있다. 14달러 초반 지지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단기 차익 실현이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전문가들은 체인링크의 이번 상승이 실사용 확대·ETF 편입·기술적 회복이라는 3가지 요인의 결합으로 나타난 흐름이라며, 시장 전체가 연준 금리 결정에 민감한 시점임을 감안하면 향후 상승 지속 여부는 비트코인의 방향성과 거래량 추세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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