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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일주일 간 30% 급등...마의 '485달러' 뚫을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10 [18:25]

지캐시, 일주일 간 30% 급등...마의 '485달러' 뚫을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10 [18:25]
지캐시(ZEC)/AI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AI 생성 이미지


지캐시(Zcash, ZEC)가 이번 주 들어 30% 이상 폭등하며 44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미결제 약정 급증과 긍정적인 펀딩 비율 등 파생상품 지표들이 일제히 추가 상승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DL뉴스에 따르면, 지캐시는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440달러 상단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캐시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는 지난 12월 3일 7억 111만 달러에서 수요일 기준 9억 5,487만 달러까지 급증해 11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결제 약정 증가는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현재의 가격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심리 또한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지캐시의 롱숏 비율은 1.08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트레이더가 하락을 예상하는 트레이더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 비율은 지난 토요일 양수로 전환된 후 0.0059%를 유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펀딩 비율이 음수에서 양수로 전환되는 시점은 과거 데이터상 가격 급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지캐시는 지난 12월 5일 11월 20일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다. 일시적인 조정으로 지지선을 테스트하기도 했으나 월요일 19%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회복했고 화요일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다. 현재 황소 세력은 440달러 지지선을 발판 삼아 추가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캐시는 다음 핵심 저항선인 485.18달러를 향해 나아갈 전망이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구간인 50을 상회하며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골든크로스 형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상승 관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경우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지캐시가 현재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한다면 일봉 기준 주요 지지선인 415달러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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