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앤드류 앨런(Andrew Allen)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전문가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사용자는 복잡한 상장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모든 솔라나(Solana, SOL)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만간 앱을 통해 솔라나 기반 자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동성이 충분한 토큰 발행자라면 공식 상장 없이도 코인베이스의 수백만 사용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은 지난 8월 베이스(Base) 블록체인 토큰 통합에 이은 행보로 솔라나 탈중앙화금융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디파이 인프라 기업 레드스톤(Redstone)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디파이 전략은 이미 기관 투자자 수준의 정교함을 갖췄으며 일일 최대 탈중앙화거래소 거래량이 359억 달러에 달하는 등 온체인 금융의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중앙화 거래소가 탈중앙화 플랫폼을 흡수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1인치(1inch) 공동 창립자 세르게이 쿤즈(Sergej Kunz)는 중앙화 거래소가 점차 탈중앙화금융의 진입점 역할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행보는 쿤즈의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탈중앙화거래소 처리량은 약 120억 달러로 코인베이스 현물 거래량인 25억 6,600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180억 달러를 기록한 바이낸스(Binance)와 견줄 만한 규모로, 앞서 오케이엑스(OKX) 역시 유사한 통합 기능을 도입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레드스톤은 솔라나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실물 자산 토큰화와 기관 자본의 유입을 꼽았다. 전통 금융이 온체인으로 대규모 이동할 경우 수조 달러 규모의 인터넷 자본 시장이 열릴 것이며 솔라나 인프라가 이러한 확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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