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바이누, 반등이냐 추가 하락이냐...바닥 압축의 끝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3 [00:00]

시바이누, 반등이냐 추가 하락이냐...바닥 압축의 끝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3 [00:0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급락 이후 바닥권에서 압축 흐름을 이어가며 생존 국면에 들어섰지만, 추세 전환을 논하기에는 여전히 구조적 약세가 지배적이다.

 

1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시바이누 가격 흐름에서는 명확한 하락 추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다만 11월 말 이후 저점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단기적으로는 의미 있는 변화 가능성이 관찰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시바이누는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모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들 평균선이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추세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시장 구조가 약세 국면에 놓여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다. 다만 최근 저점 부근에서는 매도 압력이 눈에 띄게 완화되며 가격이 좁은 범위 안에서 수렴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강한 매수 전환보다는 매도 피로 누적을 시사한다. 시바이누는 급격한 투매 국면에서 벗어나 얕은 상승 구조를 형성하며 바닥권에서 압축 흐름을 만들고 있다. 거래량 역시 이전 하락 구간 대비 크게 줄어들어, 공포성 이탈보다는 관망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보통 자산이 완전히 힘을 잃을 경우 조용한 하락을 이어가지만, 현재 시바이누는 정체 국면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보조지표 측면에서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구간을 유지하며 과매도 상태로 진입하지 않고 있다. 이는 추가 급락 압력이 당장 강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시장 전반의 심리가 안정될 경우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 여지도 열려 있다. 다만 현실적인 1차 목표는 하락 중인 50일 이동평균선 접근 수준이며, 해당 구간을 명확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거시적 구조에서는 여전히 약세 시나리오가 우세하다. 현재 형성된 압축 구간이 붕괴될 경우 시바이누는 뚜렷한 지지 구조 없이 다시 완만한 하락 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공포가 아닌 무관심에 의한 하락으로, 가격에는 오히려 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단기 방향성 결정은 임박했지만, 현 단계는 돌파 국면이 아닌 포지션 재정렬 구간에 가깝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