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공포와 달리 2026년이 진정한 알트코인 슈퍼사이클의 정점이 될 것이라는 거시경제적 전망이 제기되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2월 12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라울 팔(Raoul Pal)과 톰 리(Tom Lee)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의 분석을 인용, 알트코인 시장은 비즈니스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경기가 회복될 때 투자자들이 리스크 커브의 끝단에 있는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얼 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은 대다수 투자자가 하락장 공포에 떨고 있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유동성 장세를 앞둔 준비 단계라며 알트코인 시즌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라울 팔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와 유력 재무장관 후보인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주도할 유동성 공급 정책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팁 면세 정책으로 약 1조 5,000억 달러가 유입되고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규제 완화로 은행권에서 3조 달러에서 4조 달러 규모의 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은 비즈니스 사이클을 강제로 끌어올려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전망이다.
기존의 4년 주기설이 깨지고 5년 주기로 변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라울 팔은 2021년과 2022년 제로 금리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부채 만기 구조를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면서 유동성 사이클 또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채 롤오버 시점이 2026년으로 밀리며 새로운 주기는 약 5.4년으로 계산되고 유동성은 2026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 역시 ISM 제조업 지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라울 팔의 견해에 힘을 실었다. 톰 리는 "ISM 지수가 50을 넘어 확장 국면에 진입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슈퍼 사이클과 일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통화 정책 민감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경기 확장기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시장의 정점이 2026년 2분기 경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시장 상황은 하락장 진입이 아닌 유동성 폭발을 앞둔 숨 고르기 단계이며 거시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2026년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역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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