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대안자산 편입을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1,000달러 수준의 소액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할 경우 비트코인(BTC)이 다른 자산 대비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최근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관점에서 희소성과 제도권 채택이 뚜렷하다는 점이 핵심 근거로 꼽혔다.
더모틀리풀은 비트코인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공급의 확정성’을 들었다.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은 약 1,990만 개로, 최종 발행 한도는 2,100만 개로 고정돼 있다. 금과 같은 전통 자산과 달리 총공급량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수요 변화가 가격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희소성에 기반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거시 환경이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약 12만 5,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고점 대비 약 27%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이 같은 조정의 배경으로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지연을 지목했다. 차입 비용이 높은 환경이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매체는 비트코인의 구조적 회복력을 강조했다. 기업 실적이나 경영 판단에 좌우되는 주식과 달리, 비트코인은 중앙 주체가 없고 네트워크 규칙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장기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들어 기관 투자자와 금융 인프라의 참여가 확대되며,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위상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결론적으로 더모틀리풀은 1,000달러라는 제한된 금액이 과도한 리스크를 지지 않으면서도 성장 자산에 노출될 수 있는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주식과 채권 외의 대안을 찾는 투자자라면,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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