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닐 파텔(Neil Patel)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자산"이라는 비판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12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닐 파텔은 시바이누가 사상 최고가 대비 90.72%나 폭락한 현재 상황에서도 투자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며 세 가지 핵심적인 우려 사항을 제시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의 낮은 가격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지만 파텔은 시바이누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달리 실질적인 유용성이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파텔은 시바이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부재를 꼽았다.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이더리움은 실물 자산 토큰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반면 시바이누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바리움이나 메타버스 같은 프로젝트들이 존재하지만 채택률이 저조해 토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결국 시바이누 가격은 자체 펀더멘털이 아닌 전체 시장 흐름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2021년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던 커뮤니티의 열기가 식어버린 점 또한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파텔은 가격 급락과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지면서 시바이누가 더 이상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투기적 수요마저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가격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시바이누 개발팀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과 책임 회피 논란도 도마 위에 올랐다. 공식 유동성 스테이킹 파트너인 K9 파이낸스 다오(K9 Finance DAO)는 시바리움 브리지 해킹 피해 보상 문제와 관련해 개발팀이 연락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익명성 뒤에 숨어 책임을 지지 않는 개발진의 태도는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약 589조 개에 달하는 막대한 토큰 공급량 역시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구조적 한계로 지목된다. 0.01달러라는 목표가에 도달하려면 시가총액이 5조 8,900억 달러에 달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다. 대규모 소각 또한 대부분의 물량이 개인 보유자에게 있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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