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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황] 숨죽인 비트코인, 8만 8000달러 선 횡보… '산타 랠리' 전 폭풍전야?
12월 21일 오후 1시 현재 코인 시황
21일 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5% 소폭 하락한 8만 8,047.31달러를 기록하며 횡보하고 있다. 주간 기준(7d)으로는 2.47% 하락해 여전히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의 부진은 더욱 깊어졌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54% 하락한 2,971.98달러에 거래되며 심리적 지지선인 3,000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솔라나(SOL)와 비앤비(BNB) 역시 각각 주간 5.86%, 5.10%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지속 중이다.
반면, 엑스알피(XRP)는 나 홀로 선방하고 있다. 엑스알피는 24시간 전보다 1.34% 상승한 1.92달러를 기록하며 상위권 코인 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반등세를 보였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4.73% 하락한 상태다. 밈 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은 0.1310달러로 전일 대비 0.31%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횡보장 원인: 거래량 실종과 '공포' 심리의 지배
주말 시장이 맥을 못 추는 가장 큰 원인은 거래량 감소다.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줄어 유동성이 얇아지는데, 최근 시장을 짓누르는 공포 심리까지 겹쳐 매수세가 실종된 상태다. 현재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150억 달러 수준으로, 평일 대비 활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이 9만 달러 고지를 내준 후 8만 8,000달러 선에서 바닥 다지기를 하고 있지만, 이를 강하게 밀어 올릴만한 거시경제적 호재가 부재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섣불리 진입하기보다 다음 주 개장할 미 증시와 연말 '산타 랠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전망: 8만 7000달러 지지가 관건… 산타는 올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비트코인이 8만 7,000달러에서 8만 8,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투심 악화로 인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 초반은 연말 산타 랠리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월요일 이후 비트코인이 반등의 모멘텀을 찾는다면, 낙폭이 컸던 솔라나,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으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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