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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러 벽이 너무 높나? XRP 1.9달러 횡보 언제까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21:51]

2달러 벽이 너무 높나? XRP 1.9달러 횡보 언제까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2 [21:51]
엑스알피(XRP)/챗GPT 생서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서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지난 7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2달러 고지 탈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장 전반의 침체와 맞물려 1.9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며 지난 7월 7년 만에 사상 최고가인 3.65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고점 대비 47% 이상 급락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엑스알피는 지난 24시간 동안 0.1% 하락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4%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엑스알피는 1.90달러에서 1.95달러 구간에서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달러 선을 돌파할 만한 강력한 매수 수요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연내 2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반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저항선을 뚫고 안착해야 낙수 효과를 통해 엑스알피를 포함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출시된 엑스알피 현물 ETF 상품들은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유입세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에는 기여했으나, 정작 엑스알피의 독자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결국 엑스알피가 현재의 박스권을 탈출하여 2달러 고지를 다시 밟기 위해서는 현물 ETF로의 추가적인 대규모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의 상승세 전환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연말 시장의 변동성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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