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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 2026년 1월 말 가격은 어디까지 열려 있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3 [22:11]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 2026년 1월 말 가격은 어디까지 열려 있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3 [22:11]
비트코인(BTC) 레인보우 차트/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레인보우 차트/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 안팎에서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기 흐름을 가늠하는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Bitcoin Rainbow Chart)’가 2026년 1월 말 가격 가능 범위를 폭넓게 제시하며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는 2026년 1월 31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4만 달러 초반부터 최대 44만 달러 후반까지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차트는 특정 가격을 예측하는 도구가 아니라, 장기 사이클과 투자 심리를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구간을 제시하는 참고 지표다.

 

차트 최상단인 ‘최대 버블 구간(Maximum Bubble Territory)’은 33만 4,000달러에서 44만 9,000달러 수준으로, 과거 사이클에서 극단적 과열과 막바지 광풍 국면에 해당했다. 그 아래 ‘지금 당장 매도(Sell, Seriously, SELL!)’ 구간은 25만 6,000달러에서 33만 4,000달러 범위로, 장기 수익률 둔화와 하방 리스크 확대가 반복적으로 관측된 영역이다.

 

중간 구간에는 개인 투자자의 추격 매수가 본격화되는 ‘포모 심화(FOMO intensifies)’ 구간이 20만 달러에서 25만 6,000달러, 가격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는 ‘버블인가?(Is this a bubble?)’ 구간이 15만 7,000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보다 아래인 ‘보유(HODL!)’ 구간은 12만 달러에서 15만 7,000달러로, 강한 상승 추세 속에서도 과열은 아닌 국면으로 해석된다.

 

현재 가격대와 가장 맞닿은 구간은 ‘아직 저렴(Still cheap)’과 ‘축적(Accumulate)’ 영역이다. 전자는 9만 2,000달러에서 12만 달러, 후자는 7만 1,000달러에서 9만 2,000달러 범위로, 과거 사이클에서 중장기 위험 대비 보상이 비교적 유리했던 구간으로 분류된다. 비트코인이 현재 약 8만 9,7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레인보우 차트 상으로는 여전히 하단부에 가까운 위치다.

 

핀볼드는 비트코인이 과거와 유사한 성장 궤적을 따른다면 2026년 1월 말까지 9만 3,000달러에서 15만 7,000달러 구간에 머무를 가능성을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다만 반감기 이후 강한 상승장이 재개될 경우 15만 달러 이상 구간도 열려 있지만, 25만 달러 이상 상단 밴드는 전형적인 사이클 말기 환경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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