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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일본 진출로 1달러 꿈 이룰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1 [08:15]

도지코인, 일본 진출로 1달러 꿈 이룰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1 [08:15]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이 단순한 밈 코인을 넘어 글로벌 결제 수단이자 금융 자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도지코인의 기업 부문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일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과 실물 연계 자산(RWA) 생태계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도지는 지난 1월 8일 일본의 abc(abc Co., Ltd.) 및 리유 재팬(ReYuu Japan Inc.)과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일본 내 규제를 준수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지코인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각 사는 전문 분야를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abc는 토큰 이코노미 설계와 스마트 계약 개발, 규제 조율을 담당하며, 리유 재팬은 현지 사업 개발과 시장 실행을 맡는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전체적인 생태계 전략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금(Gold)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자산 담보형 디지털 상품 개발과 도지코인 생태계 내 공동 펀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의 명확한 규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웹3(Web3)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상품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테이블코인 관련 활동과 규제된 금융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르코 마르지오타 하우스 오브 도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이 도지코인 생태계의 신중하고 실질적인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파트너십의 시점은 일본 내 암호화폐 채택이 급증하는 추세와 맞물려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일본의 암호화폐 등록 계정 수는 1,200만 개를 기록하며 지난 5년 사이 3.5배 증가했으며, 최근 추산치는 1,300만 개를 넘어섰다. 기술 수용도가 높고 친화적인 일본 시장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을 실험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 개편 또한 긍정적인 요인이다. 일본은 2026 회계연도를 목표로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대해 일률적인 20%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추진되는 이번 파트너십이 향후 도지코인의 가격 움직임에도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보도 시점 현재 도지코인은 0.1391달러에 거래 중이며, 최근 일주일 동안 2.45% 떨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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