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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재발하면 "비트코인, 달러 대체할 유일한 글로벌통화 될 것"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09/07 [10:45]

금융위기 재발하면 "비트코인, 달러 대체할 유일한 글로벌통화 될 것"

박병화 | 입력 : 2018/09/07 [10:45]



 

지난 2008년의 대규모 월스트리트 금융 위기가 조만간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헤지(위험회피) 수단인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미국 S&P 500 지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3,500일 동안 안정적이었고, 이전 상승은 1990년 10월 시작된 닷컴 버블이 터지기까지 거의 10년 동안 지속됐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현재의 월스트리트 상승 추세는 조만간 한계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미국 금융감독원(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은 "지난 닷컴 랠리는 1990년이 아닌 1987년에 시작했다"면서 "현재의 강세장은 오는 2021년 여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이 기간이 지나면 상승 추세가 멈출 것이라고 본 것.

 

이에 독일인 백만장자이며 비트코인 지지자인 킴 닷컴(Kim Dotcom)은 "달러가 화장지(toilet paper)가 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비트코인과 금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킴 닷컴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가 매년 1조 달러 규모의 정부 부채를 늘리고 있다"며 "미국의 부채는 미국을 파괴하고 세계 경제의 붕괴를 초래할 것"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또한 JP모건의 최고 분석가인 마코 콜라노빅 박사(Dr. Marko Kolanovic)는 CNBC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금융 위기는 50년이 넘는 시점에서 볼 수 없었던 사회적 불안 뿐만 아니라 순간 충돌도 일으킬 것"이라면서, "다만 그러한 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어도 2019년 하반기까지는 낮다"고 시기를 꼭집어 경고했다. 이어 그는 "정확한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의 금리 인상, 그리고 채권 매입 규모 축소 속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이더리움월드뉴스는 "비트코인은 터키와 이란의 현재 금융 위기에서 볼 수 있듯이 금융 혼란의 시기에 가장 선호하는 자산"이라며 "이들 국가 시민들은 자국 통화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슷한 상황이 미국에서 일어날 경우, 비트코인은 결국 미 달러를 대체하는 유일한 글로벌 통화(the sole global currency)로 채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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