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드 총재는 올 연말 기준금리를 3%까지 올려야 한다면서 금리 인상에 있어 "더 빠른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반대하며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날 연설을 통해 공급망 혼란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인플레이션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올해 연말 기준금리가 2.5% 수준이 돼야 하며 내년에도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연준이 너무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면서 필요할 경우 한 번이나 여러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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