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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FOMC 결과 관망 속 소폭 하락 마감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16:06]

코스피-코스닥, FOMC 결과 관망 속 소폭 하락 마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04 [16:06]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0.28%) 내린 2,687.4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807억원, 69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3포인트(0.32%) 낮은 901.82로 마감하며 900선을 지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277억원, 3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420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금리 결정,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AMD와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다"며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기업별 주가 차별화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29포인트(0.20%) 오른 33,128.7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10포인트(0.48%) 상승한 4,175.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74포인트(0.22%) 상승한 12,563.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여전히 장중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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