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미국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7%를 기록했다. 전날의 86.4%에서 높아진 것이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오는 6월 기준금리가 50bp 인상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신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이라며 이를 억제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최근 한 연설에서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올해 가을까지 하락하지 않으면 이후 더 빠른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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