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소비와 생산 등 경제지표가 견조했지만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모처럼 2천9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천4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59포인트(0.65%) 오른 871.57에 마쳤다.
개인이 93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36억원, 외국인은 75억원 매도 우위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강세를 나타냈던 것이 장 초반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며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4원 내린 달러당 1,2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상승을 거듭하던 환율이 1,260원대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 4일 이후 2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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