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의 베테랑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대형 매크로 펀드들(big macro funds)은 최소 1% 비트코인(BTC) 포트폴리오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Holdings Ltd. ,GLXY)의 창업자 겸 CEO인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형 헤지펀드들이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을 대량 매입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이 2,100만 BTC이기 때문에 구입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비트코인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앞서 암호화폐 투자사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r Digital Assets)의 창업자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도 블로그를 통해 "모든 연기금(pension funds)이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최근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2019년부터 가격이 회복되면서 2분기 말까지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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