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 오른 13,265.50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 상승한 5,920.09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1.5% 뛴 7,121.81,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9% 오른 3,469.33을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나온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증시는 미국·유럽 중앙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로 지난주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로 휴장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주 1월 고점 대비 24%가량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연준이 199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폭을 0.75%포인트로 확대하면서 고강도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주가는 낙폭을 키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을 밑돌았으며, 올해 1월 고점 대비 19.12% 하락하며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뒀다. 나스닥지수는 이미 약세장에 진입해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 대비 33%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이 더 깊어졌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