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30포인트(1.51%) 하락한 2,372.63이다.
장중 한때 2,366.69까지 밀리며 지난 20일 기록한 연저점(2,372.35)을 이틀 만에 새로 썼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2,418.05까지 올랐으나, 곧 하락 전환하고서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6.13포인트(2.07%) 내린 762.17이다. 장중 760.28까지 하락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난 20일의 연저점(763.22)을 경신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며 "달러와 엔이 강세를 보이고 미국 지수 선물과 국채 금리는 내리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가 불거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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