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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 돌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09:48]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 돌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30 [09:48]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0포인트(0.46%) 떨어진 2,367.09다.

 

지난 27일 급락세를 벗어나며 2,4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2거래일 만인 29일 다시 하락 전환해 내려앉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37%) 하락한 759.53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01%) 오른 762.45로 개장한 후 약세 전환했다.

 

30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1,300원을 다시 넘어선 뒤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300.4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300.5원에서 출발한 뒤 1,30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환율은 지난 24일 이후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선 뒤, 장 초반 1,303.7원까지 고점을 높여 지난 23일 기록한 연고점(1,302.8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14일 기록한 장중 고점인 1,303.0원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약 13년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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